요즘 '나 혼자 산다'에서도 소개된 비바리움, 집 안에 작은 정글이나 숲을 만들어 관리하는 매력적인 취미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비바리움 뜻
비바리움은 특정 환경을 모방하여 동물이나 식물을 기르는 공간입니다. 수족관이나 테라리움과 유사하지만, 비바리움은 물속 환경뿐만 아니라 육지, 반수생 환경까지 모두 포괄하는 용어입니다.
비바리움 만들기 7단계
1. 용기 선택: 유리나 플라스틱 재질을 선택하고 크기를 고릅니다. 담고 싶은 생물의 종류와 수량에 따라 결정됩니다. 팁: 투명도가 높은 유리 용기는 비바리움 내부를 더욱 아름답게 보여줍니다.
2. 기초 설치: 용기에 배수층(자갈, 실리콘 등)을 깔고 그 위에 토양, 모래, 코코피트를 층층이 쌓아 올립니다. 식물을 키우려는 경우 토양 배합 비율은 매우 중요합니다. 팁: 다양한 토양 재료를 혼합하여 배수와 통기성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자연 조성: 식물을 심고, 나무 조각, 돌멩이, 모스 등을 배치하여 자연스러운 환경을 조성합니다. 식물은 공기를 정화하고 습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Tip: 본인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장식 소품을 활용하여 개성을 더해보세요.
4. 조명 설치: 식물 성장과 일부 동물의 건강에 필요한 조명을 설치합니다. 팁: 생물 종류에 따라 적절한 광량과 광주기를 설정해야 합니다.
5. 환경 조절: 비바리움에 키우는 생물의 종류에 따라 필요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가열매트, 미스트 메이커, 냉각팬 등을 설치합니다.
Tip: 온도와 습도는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생물 입주: 환경이 완성되면 비바리움 생태계에 적합한 동물을 선택하여 입주시킵니다.
Tip: 처음에는 관리가 쉬운 소형 동물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7. 지속 관리: 비바리움은 동물과 식물이 살아있는 공간입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고 성장 상태를 체크하며, 물을 주고 식물 잎을 손질해야 합니다.
Tip :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비바리움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바리움 가격
작은 이끼 비바리움 키트는 1만 원대부터 시작해서 동물을 키우는 것은 수십만 원~ 수백만 원까지 다양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비바리움
처음부터 비싼 제품을 구매하기보다는 저렴한 키트부터 시작하여 본인의 성향과 어울린다면 동물까지 도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바리움 주의사항
비바리움은 생명체를 다루는 취미입니다. 충동적인 구매보다는 충분한 준비와 공부를 통해 책임감 있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바리움은 단순히 동물이나 식물을 기르는 것을 넘어 작은 생태계를 만드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직접 만든 비바리움을 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책임감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 글을 통해 비바리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취미로 도전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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